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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보도기사] 복통설사 심한 과민성대장증후군치료, 위장기능회복이 먼저 등록일자2024-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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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민성대장증후군은 현대인의 대표적인 스트레스 질환으로 여겨질 만큼, 생활환경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 또 이 질환은 증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동시에 특정 자극요인이 추가될 때 증상이 심화되는 경향이 있다. 배변 양상의 변화, 설사, 복통, 변비 등이 빈번하게 발생하며, 한 달에 3일 이상, 3개월 이상 지속될 경우 과민성대장증후군으로 진단된다.


한의학에서는 과민성대장증후군의 발생 원인을 다양한 측면에서 설명한다. 먼저, 위장이 약해지고 기능이 저하되면 병이 발생하기 쉬운 것으로 보는데, 장의 근육층이 비정상적으로 수축하는 경우 등 여러 요인으로 인해 장이 약해져 정상적인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는 것이 문제라는 것이다.


스트레스, 불안, 우울, 불규칙한 식사습관과 같은 외부 요인들도 장의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고 한다. 이에 대해 포항 풀과나무한의원 김제영 원장은 “스트레스는 간장의 기운을 응결시켜 장을 경련하게 만들며, 감정적인 문제는 간과 비위에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또한, 찬 음식을 과다 섭취하여 배변 기능에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 심비혈허에 해당하여 심장이 위축되면서 장에 충분한 혈액 공급이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에도 과민성대장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복통설사 등에 대한 과민성대장증후군 한방치료에 대해 그는 “한의학에서는 과민성대장증후군 환자의 구체적인 발병 원인을 고려하여 치료를 진행하는데, 체질적 특성에 따라 비위 기능이 약한 경우도 고려되며 세밀한 진단을 통해 원인을 파악한 후 치료를 시행한다. 장을 건강하게 유지하고 기능상의 문제를 개선한다면 오래된 과민성대장증후군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제영 원장은 “원인별로 치료법을 적용해야 효율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 먼저 개인의 체질과 상태를 고려한 한약 처방을 통해 과민성대장증후군에 대한 치료를 진행할 수 있다. 한약은 대장기능강화를 도와주며 울체된 기를 풀어주고 자율신경계 안정을 돕는다”고 전했다.


이어 “한의학에서 쓰이는 한방요법인 침의 경우, 과민성대장증후군 치료에서는 주로 내관과 삼음교의 혈자리 등에 침 시술을 진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경혈과 소화기를 지배하는 신경을 자극해 장 기능을 원활하게 이끈다. 약침요법은 침을 통해 경락과 경혈에 한약재에서 추출한 성분을 직접 주입하는 치료법이다. 이때 장 기능을 살려주는 약재의 생약성분을 추출한 약침을 경혈에 주입한다. 뜸을 놓아 열 자극을 주면서 혈액 순환이 원활하게 되고, 복부 경혈을 풀어줌으로써 장 기능을 강화하여 과민성대장증후군증상을 관리하는 데 도움을 얻을 수 있다. 부항요법은 어혈과 같은 노폐물을 체외로 배출해 혈액을 맑게 하고 혈액순환 및 기혈 순환을 좋게 해 대장 기능 회복 촉진을 돕는다”고 설명했다.


김 원장은 “과민성대장증후군의 치료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생활관리도 철저히 진행해야 한다. 스트레스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음식에 대해서도 택해야 할 것과 피해야 할 것을 의료진과 상담하여 정한 후 식단을 구성한다면 증상 발생 빈도를 낮추는 데 매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조언했다.


출처 : 제민일보(http://www.je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