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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보도기사] 어지럼증치료 원인에 따른 한방치료방법 구성 필요 등록일자2024-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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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과나무한의원 김제영 원장.JPG

어지럼증은 상당히 흔한 증상으로, 사람들이 이를 표현하는 방식은 다양하다. 어지럼증을 느낀다고 할 때 주위가 돌아간다거나 땅이 기울어진다는 느낌, 몸이 흔들리는 느낌, 머리가 멍하거나 둔한 느낌 등이 일반적으로 언급된다.


이런 증상은 일시적인 외부 자극이나 병적인 원인에 기인할 수 있다. 생리적인 측면에서는 차멀미나 배멀미와 같은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또 메니에르병, 양성 돌발성 체위변환성 어지럼증, 전정신경염과 같은 내이의 이상에서 비롯된 병적인 어지럼증도 있다. 더 나아가 뇌졸중, 뇌신경장애 등 중추신경계의 이상에서 비롯된 어지럼증도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어지럼증의 다양한 원인 중에서는 기립성 저혈압, 뇌혈류 부족으로 인한 혈관 협착, 당뇨병이나 미주신경성실신에서 나타나는 자율신경계 이상, 심리적인 질환으로 인한 것들이 있다. 심리적인 면에서는 우울증, 불안장애, 공황장애 등도 고려해야 한다.


포항 풀과나무한의원 김제영 원장은 “어지럼증은 잘 알려진 흔한 원인 외에도 숨겨진 원인이 있을 수 있는 증상이므로 한의원에서 어지럼증치료 시에는 원인 진단부터 철저히 진행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방치료는 진단 후 해당 원인에 맞는 치료법을 적용한다. 특히 두통과 함께 나타나는 어지럼증을 다스릴 수 있는 뇌청혈해독요법을 통해 복합적인 증상을 신속하게 해소할 수 있도록 한다. 치료에 쓰이는 뇌청혈해독탕과 같은 한약처방은 어혈을 녹여 풀어내 두통과 어지럼증의 원인을 없애는데 쓰인다. 여러 기관의 기능을 향상시켜 면역력을 강화하고 뇌혈류를 개선하는 데도 적용한다”고 설명했다.


김 원장은 “아울러 뇌압 조절법은 뇌 속 압력을 낮추고 혈액순환을 돕는다. 뇌압을 낮추면 머리가 가벼워지고 통증 및 어지럼증이 감소할 수 있다. 이어서 약침요법은 침을 놓는 위치(경혈)에 약물을 주입하는 시술법으로 어지럼증 원인에 따라 적합한 약침을 사용한다. 경락 이완 요법은 전신 경락의 원활한 순행을 통해 혈액순환을 도와 어지럼증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준다. 그리고 귀 주변 혈액 순환을 원활히 하기 위해 사암침법을 쓰기도 한다”고 전했다.


덧붙여 그는 “몸 상태를 개선하고 어지럼증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으로 뜸을 사용하기도 하고, 어지럼증원인과 관련된 장기의 이상을 치료하는 환약을 복용하여 내부 장기를 강화하는 데도 신경써야 한다. 모두 개인상태에 맞게 적용해야 하기에 원인진단과 함께 체질과 병력기간 등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헤모필리아 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