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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보도기사] 두통 원인, 미처 살피지 못했던 이유 파악해야 등록일자2021-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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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과나무한의원 대구점 김건동 원장.jpg

 

[메디소비자뉴스]‘혹시 뇌 쪽에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닐까틈만 나면 발생하는 두통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이라면 한 번쯤 자신을 찾아오는 반복되는 두통이 뇌질환 때문은 아닐까 하는 걱정 해본 적 있을 것이다.

 

신체 전반의 균형 유지에 관여하는 뇌가 위치한 곳의 통증인 만큼 오랜 시간 머리가 아프면 뇌종양이나 뇌출혈 같은 위협적인 질환에 걱정이 앞서기 마련이다. 하지만 실제로 두개내 질환이 문제가 되어 머리가 아픈 경우는 전체 두통 환자의 극소수라 할 수 있다. 대다수의 환자는 뇌에 큰 이상이 없다는 뜻이기도 하다.

 

일련의 검사를 통해 뇌에 문제가 없다는 소견을 듣게 되면 안도하게 된다. 더불어 곧 통증이 나아질 것이라는 기대도 갖게 된다. 하지만 이는 뇌에 별다른 이상이 없다는 것을 확인한 것으로 통증의 원인이 없어졌다는 의미는 아니다. 따라서 검사 이후에도 계속되는 통증에 시달리고 있다면 다른 관점에서 통증에 접근할 필요가 있다.

 

한의학에서는 뇌 혈액순환 장애에서 머리가 아픈 이유를 찾고 있으며, 이때 혈액순환 장애를 일으키는 요인으로 어혈을 지목한다. 생리적 기능을 잃어버린 더럽고 탁한 혈액인 어혈은 스트레스 피로 각종질환 장부기능저하 잘못된 자세습관이나 외상에 따른 근골격 문제 등 요인에 의해 발생한다. 생성된 어혈이 혈관 내 정체되면 정상 혈액순환을 방해한다. 이 과정에서 혈액을 통해 전달돼야 할 산소와 영양소가 뇌에 충분히 공급되지 못하면서 두통이 발생하게 된다. 어혈이 정체된 곳에서는 쑤시는 것 같은 통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어지럼증이나 이명 가슴답답함 코피 혈변도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문제가 되는 혈관 내 어혈을 없애기 위해 한방에서는 관련 한약 처방을 통해 증상을 경감시키고 재발을 막는데 집중한다. 어혈을 몸 밖으로 배출시켜 혈액순환을 바로잡으면 통증 개선과 저하된 장부의 기능 회복과 면역력 강화를 기대할 수 있다. 두통이 심할 때나 긴장성 군발두통 편두통 속울렁거림 동반한 소화불량 두통, 임산부 때 생기는 두통, 뒷머리나 관자놀이 통증, 만성두통 및 어지럼증에도 적용된다. 뇌압조절을 위한 치료나 약침 경락이완치료 등이 개인에 따라 병행될 수 있다.

 

두통은 일상, 때론 삶의 균형마저 위태롭게 할 만큼 위협적인 존재지만, 너무 자주 겪게 될 경우 게으르고 자기 관리에 불성실하다는 인식을 심어주곤 한다. 억울한 일이지만 두통 치료를 위해 어떤 노력도 기울이지 않았다면 조금은 감수해야 하는 얘기기도 하다. 아무리 흔하고 익숙해도 흔들리고 무너지는 건 결국 나의 일상과 삶임을 잊지 말고 좀 더 적극적으로 치료에 나서기를 바란다.<도움말: 풀과나무한의원 대구점 김건동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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