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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보도기사] 이명 원인, 악몽같은 소음 이겨내려면 등록일자2021-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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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과나무한의원 서울점 김제영 원장.jpg

 

[소셜밸류] 깨어 있어도 마치 악몽 속에 있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하는 이명. 단순히 귀에서 소리가 들리는 증상 정도로만 정의하기엔 이명이 가진 불편함과 괴로움은 상상 이상이다. 좁게는 일상, 넓게는 삶의 균형마저 위태롭게 하는 이명. 어떻게 이겨낼 수 있을까?

 

외부의 어떤 청각 자극이 없음에도 귀에서 소리가 들리는 것을 이명(귀울림)이라고 한다. 부스럭 소리뿐 아니라 -’ ‘-’ 등 금속성의 기계소리, 매미, 모기 같은 벌레소리, 바람, , , 심장소리에 이르기까지 갖가지 형태로 귓속을 맴돈다.

 

이명은 그 자체로도 극심한 스트레스지만 동반되는 증상은 이를 더욱 악화시킨다. 난청, 불면증, 구토, 오심과 같은 신체적 증상과 함께 우울증, 신경쇠약, 노이로제와 같은 정신적 증상까지 나타난다.

 

일반적으로 이 증상은 내이의 청각세포가 손상되면서 발생한다. 청각세포가 손상되는 원인은 다양하다. 잦은 소음이나 노화에 의한 손상, 잘못된 생활습관과 관련이 깊지만 갑상선질환이나 당뇨와 같은 대사성질환, 면역질환, 알레르기 등도 청각세포를 손상시키는 요인이 된다. 특히 각종검사에서 별다른 이상을 발견하지 못했음에도 이명증상이 멈추지 않는다면 신체 전반의 건강 상태를 점검해야 한다.

 

한의학에서는 이명 현상의 이유를 장부의 기능 문제와 기혈순환 장애에서 찾고 있다. 귀는 장부와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어, 장부의 기능 장애가 귀에 문제를 일으킨다는 것이다. 여러 장부들 중에서도 특히 신장 문제가 클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신장은 장부의 정기가 모이는 곳이다. 신장에 문제가 생기면 청력에도 문제가 발생한다. 또한 신장은 몸속에 발생한 독소와 노폐물을 걸러내는 역할을 하는데 이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면 독소가 혈관에 손상을 입히고 손상된 혈관이 청각신경에 문제를 일으키면서 이명을 유발하게 된다.

 

한방에서는 약화된 장부의 기운을 끌어 올리고 귀 주변부 혈액순환을 순조롭게 해줌으로써 이명을 치료한다. 처방되는 한약은 이명 현상의 원인이 신장에 있는지, 간이나 위장, 심장의 문제로 발생한 것은 아닌지 살핀 후 처방되는 치료약으로 점진적인 증상 개선을 돕는다. 장부의 기능 강화를 유도하는 것인 만큼 해당 장부의 문제로 발생되는 각종 신체적 불편함도 자연스럽게 완화가 되도록 힘쓴다.

 

평소 이명이 잦고, 잘못된 생활환경이나 습관 등으로 인해 근육이나 관절의 통증이 심하다면 녹는 실인 매선을 통증과 관련된 혈자리에 삽입하는 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다. 기혈순환으로 인한 증상 개선에 도움을 주고 근육과 인대를 강화하는데도 보탬이 될 수 있다.

 

좀 더 의미있는 하루를 보내기 위해서는 휴식라는 시간이 선행되어야 한다. 귓속 소음에 의해 휴식이 방해받기 시작하면 일상은 서서히 무너져 내릴 수 있다. 오늘 하루를 지키고 삶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한 세심한 접근과 대처가 요구된다.

 

도움말 : 강남 풀과나무한의원 김제영 원장

 

http://www.socialvalue.kr/news/articleView.html?idxno=6060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