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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보도기사] 머리가 띵, 두통 원인 알고 치료 시작해야 등록일자2021-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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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과나무한의원 서울점 김제영 원장.jpg

 

[헤모필리아라이프] 질환 치료에 대한 최종 목표는 그 증상을 막는 것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더 이상 같은 증상이 발생하지 않는 건강한 몸 상태로 돌아가는 것에 있다. 치료를 통해 재발의 가능성을 낮추는 것이다. 두통 역시 그 중 하나여야 한다. 흔하고 익숙하다는 이유로 다소 가볍게 여겨지는 게 사실이지만 대처에 소홀할 경우 집요하게 일상을 흔들기 때문이다.

 

두통은 생활병이라 해도 무관할 정도로 흔한 통증 질환이다. 때문에 별도의 처방전 없이 구입 가능한 일반 의약품에 의존하는 경향이 높다. 스트레스나 피로에 의한 일시적인 증상이 분명할 텐데 굳이 시간과 비용을 들여 병원 방문까지 하고 싶지는 않은 것이다. 그래선지 두통 치료의 시작과 끝은 진통제 복용에 그칠 때가 많다.

 

이와 관련하여 서초교대역 풀과나무한의원 김제영 원장은 진통제는 초기 통증 개선에 도움을 주지만 과용하면 처음에는 통증이 나아지는 듯 싶다가 나중에는 두통이 더 잦아지면서 거의 매일 통증에 시달릴 수 있다. 이때 더 많은 진통제를 복용하게 되면서 악순환이 반복된다. 또한 장시간 진통제 복용은 위장에 부담을 줘 위염이나 위궤양 같은 위장질환으로 이어질 우려도 높다.”고 말했다.

 

이어 물론 환자들이 진통제 복용을 멈추지 못하는 이유가 그저 간편한 이유 때문만은 아닐 것이다. 심한 통증으로 관련 병원을 찾아 검사를 진행했음에도 특별한 신체적 문제를 발견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두통의 원인은 찾지 못했고 그럼에도 불편함은 나아지질 않으니 진통제 복용을 멈추지 못하는 것이다. 이때는 다른 관점에서 통증에 접근해 볼 필요가 있는데, 한의학에서는 머리 아픈 이유를 뇌 혈액순환 장애에서 찾고 있으며 이때 혈액의 정상적인 순환을 방해하는 요인으로 어혈을 지목하고 있다.”고 전했다.

 

어혈은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된 더럽고 탁한 찌꺼기 혈액을 말한다. 속골병을 일으키는 요인으로도 알려진 어혈은 스트레스나 피로, 외상 후유증, 근육, 골격계 이상, 장부의 기능 저하 등 갖가지 요인에 의해 발생한다.

 

생성된 어혈이 혈관 내에 정체되거나 뇌혈관으로 침입하면 정상적인 혈액순환을 방해하는데, 이 과정에서 혈액을 통해 전달돼야 할 산소와 영양소 공급이 어렵게 되면서 두통, 어지럼증, 이명과 같은 증상을 일으킨다. 이유 없는 어깨나 팔 쑤심, 허리 통증도 어혈에 기인하는 경우가 많다.

 

문제가 되는 혈관 내 어혈을 없애기 위해 한방에서는 한약 처방을 통해 증상을 경감시키고 재발을 막는데 집중한다. 어혈을 몸 밖으로 배출시켜 혈액순환을 바로잡으면 통증 개선과 저하된 장부의 기능 회복과 면역력 강화를 기대할 수 있다. 이 같은 처방은 두통이 심할 때 외에도 왼쪽, 오른쪽 편두통, 긴장성이나 군발두통, 속울렁거림을 동반한 소화불량 두통, 임신(임산부)때 생기는 두통, 뒷머리나 관자놀이 통증 등이나 만성두통 및 어지럼증 치료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평소 두통이 잦고 근육이나 관절의 통증으로 어려움을 겪을 시 한방에선 매선요법을 적용하기도 한다. 김 원장에 따르면 매선요법은 일반 침치료에 비해 유지 기간이 길고 효과적으로 작용하는 치료이다. 녹는 실인 매선을 통증과 관련된 혈자리(피하조직층)에 삽입해 기혈순환을 좋게 해 통증을 개선하고 근육과 인대 강화 등 전반적인 신체기능 향상을 돕는다.

 

김 원장은 일상에 치여 바쁘게 생활하다보면 몸의 불편함에 일일이 대응하지 못할 때가 많다. 익숙하고 흔한 두통은 으레 그러려니 하며 한두 알의 진통제에 의존하는 일도 적지 않다. 문제는 이런 안이함을 틈타 세력을 키운 통증이 어느 순간 걷잡을 수 없는 커져 일상, 나아가 삶의 균형마저 위태롭게 한다는데 있다. 적극적인 대처로 맑은 일상을 되찾고, 건강한 날들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http://www.hemophilia.co.kr/news/articleView.html?idxno=196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