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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보도기사] 두통, 관련 병원 진단 시 원인 찾는 것 중요 등록일자2021-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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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과나무한의원 서울점 김제영 원장.JPG

 

[헤모필리아라이프]‘두통을 달고 산다는 말을 종종 하곤 한다. 사실 몸이 아프거나 불편하면 관련 의료기관을 찾아 진단을 받고 그에 따른 치료를 받는 것이 당연한 것처럼 보이지만 하루하루 바쁘게 지내다보면 그렇게 하지 못할 때가 많다. 한두 알의 진통제에 의존하면서 버티는 것인데 점점 악화되어 두통을 달고 사는 지경으로까지 이르게 되는 것이다.

 

두통은 누구에게나 익숙하기 때문에 위협적인 문제로 여기지 않을 때가 많다. 하지만 흔하고 익숙하다는 말을 가볍다 혹은 쉽다는 말로 오해해서는 안 된다. 두통에 대해선 더욱 그렇다. 익숙함의 덫에 빠져 안이하게 대처하는 순간 일상은 물론 삶의 균형마저 위태로워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두통으로부터 한 걸음 멀어지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 당연한 말이지만 두통 원인부터 살펴야 할 것이다.

 

서초 교대역 풀과나무 한의원 김제영 원장은 보통 두통은 뚜렷한 이유 없이 발생하는 일차성두통과 뇌출혈이나 뇌막염, 뇌종양 같은 기저 질환에 의해 발생하는 이차성두통으로 구분한다. mri, ct같은 정밀 검사가 필요한 경우는 뇌질환이 의심될 때다. 통증이 운동 중 발생하거나 악화될 때, 평소 있던 두통이 갑자기 악화되거나 매일 반복될 때, 의식소실이나 경련이 동반되거나 빈도가 잦고 더 심해지면서 통증의 양상이 변한 경우에는 해당 검사를 받아보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주의할 점은 대개의 두통은 뚜렷한 원인 없이 발생하는 일차성에 해당된다는 점이다. 일련의 병원 검사에서 별다른 이상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안심해서는 안 되는 이유다. 또한 머리 아플 때 이유가 명확하지 않다는 말이 정말로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의미가 아니라는 사실에도 주목해야 한다.”고 전했다.

 

그렇다면 미처 점검하지 못했던 머리가 아픈 이유 어디서 찾아야 할까. 김 원장은 어혈에 그 이유가 숨어 있다고 말한다. 어혈은 생리적인 기능을 잃어버려 못쓰게 된 찌꺼기 혈액을 이르는 말로 스트레스나 피로, 잘못된 자세습관이나 외상에 의한 근육, 골격계 문제, 간장의 열이나 대장의 독소, 위장장애와 같은 장부의 기능 저하 등에 의해 발생한다.

 

문제가 되는 혈관 내 어혈을 없애기 위해 한방에서는 한약 처방을 통해 증상을 경감시키고 재발을 막는데 집중한다. 어혈을 몸 밖으로 배출시켜 혈액순환을 바로잡으면 통증 개선뿐 아니라 저하된 장부의 기능 회복과 면역력 강화를 기대할 수 있다. 두통이 심할 때 외에도 왼쪽, 오른쪽 편두통, 긴장성이나 군발두통, 속울렁거림을 동반한 소화불량 두통, 임신(임산부)때 생기는 두통, 뒷머리나 관자놀이 통증 등이나 만성두통 및 어지럼증 치료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평소 두통이 잦고 근육이나 관절의 통증으로 어려움을 겪을 시 한방에선 매선요법을 적용하기도 한다. 김 원장에 따르면 매선요법은 일반 침치료에 비해 유지 기간이 길고 효과적으로 작용하는 치료이다. 녹는 실인 매선을 통증과 관련된 혈자리(피하조직층)에 삽입해 기혈순환을 좋게 해 통증개선 및 근육 인대강화 등 전반적인 신체기능 향상을 돕는다.

 

김 원장은 통증을 개선하고 뭉친 근육을 이완시키는데 보탬이 되는 매선치료법은 실이 녹는 2~6개월의 시간동안 혈류량 증가와 콜라겐 증식에 도움을 준다. 개인에 따라 한 번의 시술로 몇 개월 동안 침을 맞는 것과 거의 유사한 결과를 얻는데 보탬이 된다. 다만 개인증상과 체질 등을 반영한 세심한 치료가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고 전했다.

 

덧붙여 그는 하루하루 바쁜 와중에 건강까지 챙기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두통처럼 익숙한 증상은 으레 그러려니 하며 세심하게 살피지 못할 때가 많다. 그러나 이런 안이함을 틈타 몸집을 키운 두통은 어느 순간 걷잡을 수 없이 커져 일상을 무너뜨린다. 소중한 하루가 통증에 의해 흔들리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와 대처 잊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http://www.hemophilia.co.kr/news/articleView.html?idxno=192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