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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보도기사] 어지럼증 원인, 귀도 뇌 질환 때문도 아니라면 등록일자2021-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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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과나무한의원 서울점 김제영 원장.JPG

 

[헤모필리아라이프] 어지럼증이 무얼 의미하는지 모르는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다. 일상에서 누구나 경험하는 흔한 증상인데다 일시적으로 나타났다 곧 사라질 때가 많으니 말이다. 때문에 큰 문제로 여기는 이도 별로 없을 것이다. 그런데 증상이 멈추지 않고 수시로 반복된다면 어떨까? 스트레스나 피로를 의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말이다.

 

자신이나 주변 공간, 사물은 그대로인데 마치 움직이는 것처럼 느껴지는 일련의 현상을 어지럼증이라고 한다. 몸 어딘가 아플 때 빠지지 않고 동반되는 증상이기도 해 스트레스나 피로에 의한 일시적인 증상으로 여길 때가 많다. 하지만 어지러운 증상이 수시로 나타난다면 다른 이유가 숨어있을 가능성이 높다.

 

서초교대역 풀과나무한의원 김제영 원장은 일반적으로 어지럼증은 말초성, 중추성 어지럼증으로 구분한다. 말초성의 경우 미로, 세반고리관, 전정신경원의 기능 부전이 원인으로 청각장애나 이명, 귀의 충만감 등의 증세가 주로 나타나며 오심이나 구토 등의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고 전했다.

 

이어 중추성 어지럼증은 뇌의 이상 장애에 의해 나타나는데 뇌를 포함한 중추신경계(전정 신경계)의 이상이 주 원인이다. 운동장애나 감각 장애를 동반하며 안구진탕이나 균형 이상 등 신경 증상이 주로 나타난다. 예후가 좋지 않고 오랫동안 남아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어지럼증과 관련된 질환 역시 한두 가지로 국한되지 않는다. 이석증이나 메니에르병, 전정신경염뿐 아니라 뇌졸중과 같이 자칫 생명까지 위협하는 질환과 관련되어 있기도 하다. 또한 기질적인 문제없이 나타나는 일도 적지 않다. 검사 상 이상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단순 신경성으로 치부 방치하게 되면 더 오랜 시간 어지럼증에 시달릴 수 있다. 이때는 몸 전반의 건강 상태를 점검해야 증상 완화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

 

한의학에서는 지속적인 어지러움증 원인을 장부의 기능 저하와 혈액순환 장애에서 찾고 있다. 간장의 열이나 대장의 독소, 신장의 무력, 위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체내에는 불필요한 노폐물이 만들어진다. 이를 어혈이라고 한다.

 

어혈은 생리적인 기능을 잃어버린 탁한 혈액을 이르는 말로 장부기능문제 외에 스트레스나 피로 외상 근육 골격계 문제 등 여러 요인에 의해 발생한다. 어혈이 혈관 내에 응어리진 상태로 정체되면 정상적인 혈액순환을 방해하게 되는데 이때 뇌에 충분한 산소와 영양소 공급이 어렵게 되면서 어지럼증 두통을 유발한다.

 

한의원 측에 따르면 탁한 혈을 제거하고 혈액순환을 개선하기 위한 방법으로 뇌청혈해독탕 등 처방이 필요할 수 있는데, 어혈 제거를 통해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저하된 장부의 기능 회복, 면역력 강화를 위해서다. 어지럼증과 편두통 심할 때 긴장성두통 군발두통 속울렁거림을 동반한 소화불량 두통, 임신(임산부)두통 등 여러 유형의 두통치료에도 효과적으로 적용한다.

 

김 원장은 평소 어지럼증 두통과 더불어 근육통, 관절통증을 보임에도 바쁜 사회생활로 적극적인 대처가 어려운 상황이라면 매선요법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매선요법은 통증과 관련된 혈자리에 녹는 실을 삽입해 통증을 개선하고 기혈순환을 돕는 치료법이다. 또한 실이 녹는 2~6개월 동안의 시간동안 지속적으로 근육과 인대를 강화해준다. 어지럼증이나 두통치료 및 일자목 목/허리디스크, 오십견 척추관협착증 회전근개파열 관절염 등 근육 골격계 통증 질환 치료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덧붙여 건강한 몸을 가지고 있지 않으면 좋은 부모, 좋은 자식, 좋은 이웃이 될 수 없다는 말이 있다. 그러나 건강이 좋지 않을 때 우리가 다른 사람에게 보이는 모습을 생각해보면 결코 지나친 말은 아니다. 무엇보다 스스로에게 실망하고 좌절하면서 무너져 버리는 경우도 많다. 소중한 일상이 흔들리지 않도록 좀 더 현명하고 주의 깊은 대처, 잊지 않길 바란다.”고 전했다.

 

http://www.hemophilia.co.kr/news/articleView.html?idxno=191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