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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보도기사] 편두통 심할때 진통제 의존보다 원인살피는 일부터 등록일자2021-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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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모필리아 라이프]머리가 깨질 것 같고, 금방이라도 눈이 빠져나올 것 같은 강력한 고통으로 일상의 한 부분을 악몽으로 물들이곤 하는 편두통. 비교적 흔하고 익숙하다는 이유로 그 괴로움의 정도가 제대로 대접받지 못하고 있다는 인상이 강하다. 일상을 깨부술 듯 찾아오곤 하는 편두통. 원인은 무엇이며 어떻게 이겨내야 할까.

 

머리의 왼쪽 혹은 오른쪽에서 시작되는 통증 정도로만 알고 있는 편두통. 사실 양쪽 머리 모두에서 발생하기도 하고 심한 눈통증과 소화불량, 오심, 구토 등 다양한 형태로 일상을 흔든다.

 

서초교대역 풀과나무한의원 김제영 원장은 편두통이 문제가 되는 것은 통증 자체의 괴로움뿐 아니라 그로 인해 발생하는 각종 악영향 때문이다.”오랜 시간 편두통에 노출되면 기억력과 집중력이 떨어져 업무 능률이 저하되고 우울증 같은 정서장애를 유발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어 또한 만성 편두통은 심장발작이나 뇌졸중, 혈전 발생의 위험을 높이고 갑상선 기능을 약화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 되는 등 편두통으로 인한 문제는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일반 의약품 의존에서 벗어나 좀 더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물론 환자들 입장에선 다소 억울한 부분도 있을 것이다. 통증 개선을 위해 여러 진단학과를 찾아 mri, ct 등의 검사까지 진행했음에도 별다른 이상이 없다는 소견이 나왔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마땅한 개선책이 없는 상황에서 통증은 멈추지 않으니 진통제 복용 또한 멈추지 못했을 것이다. 만일 이런 상황에 놓여 있다면 조금은 다른 관점에서 통증에 접근해볼 필요가 있다. 한의학에서는 머리가 아픈 이유를 혈관 노폐물 어혈에서 찾고 있다.

 

어혈은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된 더럽고 탁한 찌꺼기 혈액을 말한다. 속골병을 일으키는 요인으로도 알려진 어혈은 스트레스나 피로, 외상 후유증, 근육, 골격계 이상, 장부의 기능 저하 등 여러 요인에 의해 발생한다.

 

생성된 어혈이 혈관 내 정체되거나 뇌혈관으로 침입하면 정상적인 혈액순환을 방해하는데, 이 과정에서 혈액을 통해 전달돼야 할 산소와 영양소 공급이 어렵게 되면서 두통 어지럼증 이명 등 증상을 일으킨다. 어깨나 팔 쑤심, 허리 통증도 어혈에 기인하는 경우가 많다. 한의원 측에 따르면 한방에서는 문제가 되는 혈관 내 어혈을 없애기 위해 뇌청혈해독탕과 같은 한약처방에 주력한다. 탁한 혈액을 제거하고 혈액순환을 개선하는데 중점을 둬 어혈제거와 위기능문제, 간장의열, 대장독소, 심장불균형, 신장무력 등 저하된 장부기능 회복과 면역력 강화를 돕는다.

 

김 원장은 만성두통이나 관자놀이 통증, 왼쪽 오른쪽 편두통 심할 때, 긴장성 군발두통, 속울렁거림 동반 소화불량 두통, 뒷머리 통증, 임신(임산부)두통 외 어지럼증 치료 등에도 동일한 효과를 보이도록 체질과 증상 정도, 병력 기간에 따른 처방에 힘쓴다. 혈액순환을 좋게 하는 경락이완이나 뇌 혈액순환 장애로 높아진 뇌압을 침을 통해 낮추는 뇌압조절, 약과 침의 효과를 동시에 적용시키는 약침요법 등도 개인상태에 맞게 필요시 적용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만성 편두통 환자들의 경우 통증 때문에 스스로 위축되고 자존감이 무너져 있는 상태인 경우가 많다. 이를 이겨내기 위해선 한시라도 빨리 편두통 치료로 맑은 일상을 되찾는 노력이 필요하다. 좀 더 행복하고 즐거운 일상 만들기 위한 적극적인 대처가 요구되는 것이다.”고 전했다.

 

http://www.hemophilia.co.kr/news/articleView.html?idxno=183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