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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보도기사] 틈만 나면 지끈지끈, 두통 원인은 대체 무엇? 등록일자2021-03-05
조회수 574

[헤모필리아 라이프]지끈거리는 통증으로 일상을 잠시 멈추게 만드는 두통. 신체의 각 부분을 통솔하는 뇌가 위치해 있는 곳인 만큼 머리가 아프다는 말은 사실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상황에 빠진다는 말과도 같다. 실제로 오랜 시간 두통에 노출된 이들의 경우 일상생활은 물론 사회생활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받고 있다. 흔하고 익숙하다는 이유로 가볍게 여기지 말아야 하는 이유다.

 

한두 알의 진통제, 잠깐의 휴식이면 된다는 생각이 강한 두통. 그런데 아무리 약을 먹고 휴식을 취해도 통증이 나아지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와 관련해 대구동구 풀과나무 한의원 김건동 원장은 두통에 시달리는 환자들이 진통제 복용을 멈추지 않는 이유가 그저 간편한 이유 때문만은 아닐 것이다. 심한 통증으로 관련 병원을 찾아 검사를 진행했음에도 특별한 신체적 문제를 발견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두통의 원인은 찾지 못했고 그럼에도 불편함은 나아지질 않으니 진통제 복용을 멈추지 못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때는 다른 관점에서 통증에 접근해 볼 필요가 있는데, 한의학에서는 머리 아픈 이유를 뇌 혈액순환 장애에서 찾고 있으며, 이때 혈액의 정상적인 순환을 방해하는 요인으로 어혈을 지목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 원장이 말한 어혈은 정상적인 생리 기능을 잃어버린 더럽고 탁한 혈액을 말한다. 스트레스나 피로, 간장의 열이나 대장의 독소, 위장장애와 같은 장부의 기능 저하, 외상 후유증, 질환, 근골격계 문제 등 여러 요인의 의해 발생한다. 이렇게 만들어진 어혈이 혈관 내에 뭉쳐 정상적인 혈액순환을 방해하게 되면 뇌에 충분한 산소와 영양소 공급이 어렵게 된다. 이 과정에서 두통을 비롯해 어지럼증, 구토, 울렁거림, 이명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는 것이다.

 

문제가 되는 혈관 내 어혈을 없애기 위해 한의원 측에 따르면 청혈 한약처방을 통해 증상을 경감시키고 재발을 막는데 집중한다. 이를 통해 탁한 혈액제거와 혈액순환 개선이 이뤄지면 어혈이 제거되고 저하된 장부기능을 회복하고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김 원장은 두통이 심할 때 외에도 왼쪽 오른쪽 편두통 심할 때, 만성두통, 긴장성 및 군발두통, 속울렁거림 동반 소화불량 두통이나 임신(임산부)두통, 뒷머리 및 관자놀이 통증 등 다양한 유형의 두통이나 어지럼증 완화를 돕는다. 뇌 혈액순환 장애로 높아진 뇌압을 침을 통해 낮추는 뇌압조절, 약과 침의 효과를 동시에 적용시키는 약침, 전신 경락의 흐름과 혈액순환을 좋게 하는 경락이완 등을 개인에 따라 적용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김 원장은 병원 방문이 아직은 망설여지는 시기다. 그렇다고 몸의 불편함을 마냥 방치한다면 어느 순간 걷잡을 수 없이 악화되어 일상뿐 아니라 삶 전반의 균형마저 위태롭게 하고 말 것이다. 환자와 의료진 모두가 현재의 상황에 현명하게 대처한다면 우려하는 일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며 두통 또한 순조롭게 치료를 진행해 나갈 수 있다. 괜한 망설임과 불안감으로 지끈거리는 두통을 내버려두지 않길 바란다.”고 전했다.

 

 

http://www.hemophilia.co.kr/news/articleView.html?idxno=17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