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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보도기사] 편두통 원인, 혈관 노폐물 의심해봐야 등록일자2022-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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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과나무한의원 대구동구점 김건동 원장.jpg

 

[법보신문] 관자놀이 부근, 왼쪽 혹은 오른 쪽 머리 통증 정도로 알고 있는 편두통. 그런데 이 증상을 오로지 한쪽 머리가 아픈 것 정도로만 정의하기엔 복잡하다. 머리 양쪽 모두에서 통증이 시작되기도 하고 오심이나 구토, 심한 눈통증, 소화불량, 빛이나 냄새, 소리에 극도로 예민해지는 증상 등 다양한 형태로 우리의 일상을 흔들고 급기야 삶의 균형마저 위태롭게 하기 때문이다.

 

편두통이 문제가 되는 것은 통증 그 자체의 괴로움뿐 아니라 그로 인해 발생하는 각종 악영향 때문이다. 오랜 기간 통증에 시달릴 경우 기억력과 집중력이 저하되어 업무 능률이 떨어질 뿐 아니라 우울증, 불안증과 같은 정서장애를 겪을 수 있다.

 

또한 만성 편두통은 심장발작, 뇌졸중, 혈전 발생의 위험을 높이고 갑상선 기능을 저하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는 등 편두통으로 인한 문제는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일반 의약품 의존에서 벗어나 좀 더 세심한 대처가 필요하다. 치료를 하지 못한 이유가 없는 건 아니다. 바쁜 일상도 한 몫 하지만 검사를 받거나 mri 검사 등을 진행했음에도 별다른 이상이 없다는 소견을 들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진통제 복용은 통증의 원인을 계속해서 방치하고 있는 것과 다름없다. 이때는 다른 관점에서 통증을 살펴야 하는데, 한의학에서는 편두통의 원인을 어혈에서 찾고 있다. 어혈은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된 더럽고 탁한 찌꺼기 혈액을 말한다. 속골병을 일으키는 요인으로도 알려진 어혈은 스트레스나 피로, 외상 후유증, 근육, 골격계 이상, 장부의 기능 저하 등 여러 요인에 의해 발생한다.

 

생성된 어혈이 혈관 내에 정체되거나 뇌혈관으로 침입하면 정상적인 혈액순환을 방해하는데, 이 과정에서 혈액을 통해 전달돼야 할 산소와 영양소 공급이 어렵게 되면서 두통, 어지럼증, 이명과 같은 증상을 일으킨다. 이유 없는 어깨나 팔 쑤심, 허리 통증도 어혈에 기인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한방에서는 한약처방을 통해 증상을 경감시키고 재발을 막는데 집중한다. 어혈을 배출시켜 혈액순환을 바로잡으면 통증개선과 장부기능회복 및 면역력강화를 기대할 수 있다. 이는 편두통 심할 때 외에 긴장성이나 군발두통, 속울렁거림을 동반한 소화불량두통, 임신때 생기는 두통, 뒷머리나 관자놀이 통증 및 만성두통 어지럼증 등에도 적용된다.

 

뇌혈액순환장애로 높아진 뇌압을 낮추는 뇌압조절치료나 전신경락흐름과 혈액순환을 좋게 하는 치료 등이 병행될 수 있다.

 

내가 가진 가능성과 능력이 편두통에 의해 방해를 받아 제대로 실행되지 않거나 정상적인 생활이 어렵게 된다면 더없이 불행한 일이 될 수 있다. 조속한 대처로 맑은 하루를 되찾고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하게 지켜가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도움말 : 풀과나무한의원 대구점 김건동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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