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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보도기사] 머리 아플때, 두통치료 어떻게 해야 하나요? 등록일자2021-07-13
조회수 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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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팝] 한두 알의 진통제와 잠깐의 휴식이면 곧 나아졌다는 경험을 위안삼아 버텨보지만 사실 매번 겪을 때마다 괴롭고 참기 힘든 것이 두통입니다. 흔하고 익숙하다고 해서 견디기 쉬운 건 아닙니다.

 

눈이 빠질 것 같은 아픔이 느껴지는가 하면, 어지럽고 멍한 기분, 머릿속을 뾰족한 무언가가 속 찌르는 것 같은 찌릿찌릿함, 열이 나면서 욱신거림 등 두통을 표현하는 말들은 다양합니다.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증상입니다.

 

그런데 머리 아플 때 이를 치료해야 할 질환으로 인식하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병원 방문보다는 진통제와 약간의 휴식이면 된다는 생각이 강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어쩌다 가끔 있는 통증이라면 진통제 복용으로 충분합니다.

 

아무리 약을 먹어도 좀처럼 평상시 몸 상태로 돌아가지 않을 땐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때는 진통제보다는 통증의 원인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두통에 시달리는 환자들이 진통제 복용을 멈추지 않는 이유가 그저 간편해서만은 아닐 것입니다. 심한 통증으로 관련 기관을 찾아 여러 검사를 진행했음에도 특별한 신체적 문제를 발견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원인은 찾지 못했고 그럼에도 통증은 멈추지 않으니 약 복용을 멈추지 못하는 것입니다.

 

이때는 다른 관점에서 통증에 접근해 볼 필요가 있는데 한의학에서는 머리 아픈 이유를 뇌 혈액순환 장애에서 찾고 있으며 이때 혈액의 정상적인 순환을 방해하는 요인으로 어혈을 지목합니다.

 

어혈은 정상적인 생리 기능을 잃어버린 더럽고 탁한 혈액입니다. 스트레스나 피로, 간장의 열이나 대장의 독소, 위장장애와 같은 장부의 기능저하, 외상 후유증, 근골격계 문제 등 요인의 의해 발생합니다.

 

혈관 내에 뭉쳐 혈액순환을 방해할 수 있고 뇌에 충분한 산소와 영양소 공급이 어렵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두통을 비롯해 어지럼증, 구토, 울렁거림, 이명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한방에서는 탁한 혈액을 제거하고 혈액순환을 개선하는데 중점을 둬 어혈 제거와 위 기능 문제, 간장의 열, 대장의 독소, 심장의 불균형, 신장의 무력 등 저하된 장부의 기능을 회복하고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줍니다.

 

주로 한약처방을 통해 관자놀이 통증이나 왼쪽 오른쪽 편두통 심할 때, 긴장성 군발 두통, 속 울렁거림 동반 소화불량 두통, 뒷머리 통증, 임신(임산부)두통, 어지럼증 등 증상에 적용합니다.

 

전신 경락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여 혈액순환을 좋게 하는 경락이완이나 뇌 혈액순환 장애로 높아진 뇌압을 침을 통해 낮추는 뇌압조절, 약과 침을 동시에 적용시키는 약침요법 등도 증상 개선을 돕습니다. , 이러한 한방치료는 개인의 체질과 특이사항에 맞는 처치가 가능해야 보다 효과적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두통은 익숙하고 흔합니다. 그러나 이 말을 잘 알고 있다는 의미로 오해해서는 안 됩니다. 사실 그 속을 제대로 모르고 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이런 안이함을 틈타 두통은 자신의 세력을 키우고, 어느 순간 본격적으로 일상을 좀먹기 시작합니다.

 

소중한 하루가 지끈거리는 통증에 흔들리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와 관심, 그리고 적극적인 대처가 요구됩니다.

 

도움말: 대구 풀과나무한의원 김건동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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