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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보도기사] 편두통 원인, 삶의 균형 흔들리기 전 찾고 치료 시작해야 등록일자2021-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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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과나무한의원 서울점 김제영 원장.JPG

 

[제민일보] 간헐적으로 나타나는 심한 통증이 특징인 편두통. 머리의 왼쪽이나 오른쪽에서 비롯된 통증 정도로만 알고 있지만 꼭 한쪽 머리만 아픈 경우를 뜻하지는 않는다. 증상이 발생하면 견디기 힘든 통증 외에도 오심이나 구토와 같은 위장장애 외에도 어지럼증, 빛이나 냄새, 소리에 대한 높은 민감성, 흐릿하거나 깜박이는 점이 눈앞에 어른거리는 시력문제 등 다양한 불편함이 동반되어 일상을 위협한다.

 

문제는 그 극심함으로 인해 일상생활은 물론 사회생활에도 적지 않는 어려움을 겪게 된다는 사실이다. 실제로 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만성 편두통에 시달리는 환자의 상당수가 주변으로부터 게으르고 자기관리에 소홀하다는 인식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지 않아도 통증 때문에 신체적, 정신적으로 괴로운데 주변 사람들의 좋지 않은 시선까지 견뎌내야 하는 것이다.

 

강남 풀과나무한의원 김제영 원장은 편두통은 그 자체로도 괴롭지만 그로 인해 발생하는 각종 악영향 또한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다.”오랜 시간 편두통에 노출되면 기억력과 집중력이 떨어져 업무 능률이 저하되고 우울증 같은 정서장애를 유발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어 또한 만성 편두통은 심장발작이나 뇌졸중, 혈전 발생의 위험을 높이고 갑상선 기능을 약화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 되는 등 편두통으로 인한 문제는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일반 의약품 의존에서 벗어나 좀 더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물론 환자들 입장에선 다소 억울한 부분도 있을 것이다. 통증 개선을 위해 여러 진단학과를 찾아 mri, ct 등의 검사까지 진행했음에도 별다른 이상이 없다는 소견이 나왔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마땅한 개선책이 없는 상황에서 통증은 멈추지 않으니 진통제 복용 또한 멈추지 못했을 것이다. 만일 이런 상황에 놓여 있다면 조금은 다른 관점에서 통증에 접근해볼 필요가 있다. 한의학에서는 머리가 아픈 이유를 혈관 노폐물 어혈에서 찾고 있다.

 

어혈은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된 더럽고 탁한 찌꺼기 혈액을 말한다. 속골병을 일으키는 요인으로도 알려진 어혈은 스트레스나 피로, 외상 후유증, 근육, 골격계 이상, 장부의 기능 저하 등 여러 요인에 의해 발생한다.

 

생성된 어혈이 혈관 내에 정체되거나 뇌혈관으로 침입하면 정상적인 혈액순환을 방해하는데, 이 과정에서 혈액을 통해 전달돼야 할 산소와 영양소 공급이 어렵게 되면서 두통, 어지럼증, 이명과 같은 증상을 일으킨다. 이유 없는 어깨나 팔 쑤심, 허리 통증도 어혈에 기인하는 경우가 많다.

 

문제가 되는 혈관 내 어혈을 없애기 위해 한방에서는 한약처방을 통해 증상을 경감시키고 재발 예방에 집중한다. 어혈을 몸 밖으로 배출시켜 혈액순환을 바로잡으면 통증 개선뿐 아니라 저하된 장부의 기능 회복과 면역력 강화를 기대할 수 있다. 이 같은 처방은 왼쪽, 오른쪽 편두통 심할 때, 긴장성이나 군발두통, 속울렁거림을 동반한 소화불량 두통, 임신(임산부)때 생기는 두통, 뒷머리나 관자놀이 통증 등이나 만성두통 및 어지럼증 치료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김 원장은 평소 두통이 잦고 근육이나 관절의 통증으로 어려움을 겪을 시 한방에선 매선요법을 적용하기도 한다. 녹는 실인 매선을 통증과 관련된 혈자리(피하조직층)에 삽입해 기혈순환을 좋게 해 통증개선 및 근육 인대강화 등 전반적인 신체기능 향상을 돕는다. 실이 녹는 2~6개월의 시간동안 혈류량 증가와 콜라겐 증식, 근육과 인대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얽혀있는 실타래처럼 여러 문제들이 복잡하게 꼬여있으면 어디서부터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지 막막해지곤 한다. 반면, 잘 정리된 실타래는 필요한 순간 제 몫을 일을 해낸다. 이는 몸의 균형을 되찾은 우리 몸과 같다. 건강한 몸은 많은 것을 가능하게 한다. 욱신거리는 통증이 일상을 복잡하게 어지럽혔다면 지금 편두통 치료에 나서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http://www.je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72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