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과나무한의원

보도자료

HOME>커뮤니티>보도자료
글보기
제목 [보도기사] 두통치료의 시작은 세심하게 원인 살피는 것 등록일자2021-07-06
조회수 679

풀과나무한의원 서울점 김제영 원장.jpg

 

[비지니스코리아] 머리가 아플 때 으레 하는 말이 있다. ‘괜찮다. 두통약 먹었으니 곧 나아질 것이다. 참을 만 하다고작 두통 때문에 유난 떨고 싶지 않을 것이다. 적당한 휴식과 한두 알의 진통제에 곧잘 나아졌다는 것을 이전의 경험을 통해 알고 있다는 점도 두통을 가볍게 여기는 요인이 아닐까 한다.

 

눈이 빠질 것 같은 아픔이 느껴지는가 하면, 어지럽고 멍한 기분, 머릿속을 뾰족한 무언가가 속 찌르는 것 같은 찌릿찌릿함, 열이 나면서 욱신거림 등 두통을 표현하는 말들은 다양하다.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증상이다. 그런데 머리 아플 때 이를 치료해야 할 질환으로 인식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언급한대로 한두 알의 두통약과 적당한 휴식이면 된다는 생각이 강한 것.

 

두통은 생활병이라 해도 무방할 정도로 흔한 통증 질환이다. 때문에 두통병원 등 관련 기관을 방문하기보다 별도의 처방전 없이 구입과 복용이 가능한 일반 의약품에 의존하는 경향이 높다. 스트레스나 피로에 의한 일시적인 증상이 분명할 텐데 굳이 진단까지 받아야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것이다. 때문에 치료의 시작과 끝은 언제나 진통제 복용에 그칠 때가 많다.

 

물론 스트레스나 과로가 머리가 아픈 이유가 되는 것은 틀린 말이 아니다. 또한 음주나 수면장애, 잘못된 식습관도 두통의 요인이 될 수 있다. 중요한 점은 이러한 요소들이 몸 내부에 미치는 영향이다. 그걸 알지 못한 채 행해지는 잠깐의 휴식과 무조건적인 진통제 복용은 일시적인 통증 완화에 그칠 뿐 재발을 막을 치료법은 못된다.

 

문제가 되는 혈관 내 어혈을 없애기 위해 한방에서는 한약처방을 통해 증상을 경감시키고 재발을 막는데 집중한다. 어혈을 몸 밖으로 배출시켜 혈액순환을 바로잡으면 통증 개선과 저하된 장부 기능 회복과 면역력 강화를 기대할 수 있다. 이 같은 처방은 왼쪽 오른쪽 편두통 심할 때, 긴장성이나 군발두통, 속울렁거림 동반한 소화불량 두통 및 어지럼증 치료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평소 두통이 잦고 근육이나 관절의 통증으로 어려움을 겪을 시 한방에선 녹는 실인 매선을 통증과 관련된 혈자리(피하조직층)에 삽입해 기혈순환을 좋게 해 통증개선 및 근육 인대강화 등 전반적인 신체기능 향상을 돕는다. 실이 녹는 시간동안 혈류량 증가와 콜라겐 증식, 근육과 인대 강화에 도움을 줘 개인에 따라 한 번의 시술로 몇 개월 동안 침을 맞는 것과 거의 유사한 결과를 얻는데 이롭게 작용하기도 한다.

 

통증은 분명 괴롭고 두려운 존재지만 피해야 할 존재로만 여겨선 안 된다. 몸 어딘가에 문제가 생겼음을 알려주는 신호기 때문이다. 원인을 파악해 대처해야 이 후의 일상이 편안해진다. 당장의 증상 개선이 아닌 좀 더 세심한 접근과 대처로 맑은 일상을 건강하게 지켜가도록 해야 한다.

 

도움말: 서초 풀과나무한의원 김제영 원장

 

http://www.business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7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