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과나무한의원

보도자료

HOME>커뮤니티>보도자료
글보기
제목 [보도기사] 귀에서 삐~소리가?… 이명 원인 알고 치료 나서야 등록일자2023-04-18
조회수 539

풀과나무한의원 역삼역점 김제영 원장.JPG

 

[메디소비자뉴스]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몸의 불편함이 후에 어떤 식으로 일상을 위태롭게 했는지 겪어 봤다면 초기의 사소한 증상이 사실은 얼마나 강력한 경고였는지 실감하게 된다. 이를테면 처음에는 귀에서 조금 신경 쓰이는 소리가 들리는 정도에 불과하지만 두통 어지럼증 노이로제 우울증과 같은 증상까지 일으키는 이명을 방치했을 때처럼 말이다.

 

외부에서 어떠한 청각 자극이 없는데도 귀에서 단조로운 형태의 소리가 들리는 것을 이명(귀울림)이라고 한다. - - 하는 금속성의 기계소리부터 시작해 매미 모기 같은 벌레소리, 바람 물 종 심장소리에 이르기까지 갖가지 형태로 귓속을 맴돈다.

 

문제는 귀에서 소리가 들리는 것에 그치지 않고 갖가지 신체적, 정신적 증상을 불러온다는 것이다. 두통 어지럼증을 비롯해 난청 위장장애 관절통 귀막힘(폐쇄감) 구토 오심 불면증 불안함 우울증 신경쇠약 노이로제 등이 그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풀과나무한의원 역삼역점 김제영 원장은 아무리 신경쓰지 않으려 해도 환자들은 소리에 더욱 집중한다. 이때 뇌는 그 소리를 아주 중요한 것으로 인식한다. 이런 활성화가 지속될수록 증상의 강도는 더욱 세지고 환자가 겪는 스트레스와 불안감은 더욱 증폭된다"고 말했다.

 

이어 중요한 점은 이명을 귀의 문제로만 접근해서는 해결이 어려울 수 있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이명은 내이의 청각세포가 손상되면서 발생하는데, 청각세포가 손상되는 원인은 다양하다. 잦은 소음이나 노화에 의한 손상, 잘못된 생활습관과 관련이 깊지만 갑상선질환이나 당뇨와 같은 대사성질환, 면역질환, 알레르기 등도 청각세포를 손상시키는 요인이 된다며 신체 전반의 건강 상태를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런 측면에서 한의학에서는 계속되는 이명 현상의 이유를 장부의 기능 문제와 기혈순환 장애에서 찾고 있다. 귀는 장부와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는데, 이들 장부의 기능 장애가 연결된 귀에 문제를 일으켜 귀에서 소리가 들리는 증상으로 나타난다는 것이다. 어떻게 보면 장부에 생긴 이상을 귀가 대신 알려준 셈이다. 간 위장 심장 신장 등 여러 장부들이 증상에 관여하는데 특히 신장 문제가 클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신장은 장부의 정기가 모이는 곳이다. 신장에 문제가 생기면 청력에도 문제가 발생한다. 또한 신장은 몸속에 발생한 독소와 노폐물을 걸러내는 역할을 하는데 이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면 독소가 혈관에 손상을 입히고 손상된 혈관이 청각신경에 문제를 일으키면서 이명을 유발하게 된다.

 

김 원장은 약화된 장부 기운을 올리고 귀 주변부 혈액순환을 순조롭게 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명 현상의 원인이 신장에 있는지, 간이나 위장, 심장의 문제로 발생한 것은 아닌지 살핀 후 처방이 필요하다. 장부의 기능 강화를 유도하면 장부의 문제로 발생되는 신체적 불편함도 완화될 수 있다. 장부 기능문제로 인한 이명은 두통과 어지럼증을 동반하곤 하는데, 장부기능저하로 노폐물이 혈관 속에 정체돼 혈액순환을 어렵게 만들어 뇌혈관에 산소와 영양소 공급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이때는 혈관 내 노폐물을 없애주는 치료와 뇌압을 낮춰주는 뇌압 조절이 요구된다.

 

덧붙여 이명은 야금야금 우리의 일상을 갉아먹고 개인에 따라 삶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다. 소중한 일상과 삶의 균형이 귓속 불쾌음에 흔들리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와 현명한 대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도움말: 풀과나무한의원 역삼역점 김제영 원장>

 

http://www.medisobiza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06297